한번이라도 끝까지 버텨본 적 있는가
"살아가면서 삶이 너무 힘들다고 생각되는 순간이 오더라도 결코 걸음을 멈춰서는 안된다. 참고 견디며 인내하는 것은 그저 인생을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라고 생각하라. 지금 당신을 짓누르는 삶의 무게는 언젠가는 당신의 미래를 한층 아릅답게 빛내줄 것이다."
"실패를 했을 때 당신이 해야할 일은 주저 않아 한탄 하며 자포자기에 빠지는 것이 아니다. 즉시 자리를 털고 일어나 자신의 잘못을 바로잡고 실패의 파급력을 줄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의 실패를 직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려움에 빠지거나 도망치려고 든다면 실패의 악순환에 빠질 뿐이다. 또한 한 번 실패했다고 해서 자존심에 상처를 입을 필요도 없다. 실패는 누구나 경험하는 것임을 분명히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실패의 경험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한 단계 발전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희망의 불씨는 언제든지 다시 타오르는 법이다."
"언제나 평등하고 공정한 태도로 주변 사람과 일을 대해야 한다. 지시보다 우수한 사람을 대할 때 자신의 존엄을 무너드려서도 안 되고, 반대로 나보다 열등한 사람을 대할때에도 교만해서는 안 된다. 상대방의 장점을 찾아내 평등하게 교류하며 서로를 계발하고 꿈을 이루어나가는데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인내와 기다림을 배워야 하지만 그 기다림을 유일한 출구로 여겨서는 안 된다. 기다림의 시간동안 당신은 또 다른 가능성과 기회를 찾아 새로운 출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 그때는 1분 1초도 지체하지 말고 그 기회를 잡아챌 수 있어야 한다. 설사 실패하더라도 당신은 미처 생각하지 못한 성과를 얻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지나친 생각이나 걱정은 그만두고 좋은 아이디어나 계획이 있다면 당장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무릇 행동해야만 얻는 것이 있다."
"참고 견디며 끝까지 버딜 줄 아는 사람은 좌절 앞에서 '다시 한번 더'를 선택한다. 이는 자신의 노력과 희생에 대한 긍정이자 재도전에 대한 적극적인 격려이다. '다시 한 번 더' 라는 마음가짐은 다음 행동을 곧장 실행하고 싶은 간절한 충동을 불러일으켜 계속해서 노력하게 만드는 강력한 원동력이 된다. 반면에 인내력이 부족한 사람은 난관에 부딪혔을 때 쉽사리 포기하며 실낱같은 희망마저 버린다."
"타이완의 초대 문화부 장관을 지낸 타이완의 대표적 지성인 릉잉타이가 아들에게 보낸 편지에 담긴내용은 이런나의 질문에 대한 해답이 되었다. 그녀는 자신의 품을 떠나 훌쩍 자라버린 아들에게 이런 말을 남겼다. 내가 너에게 공부를 열심히 하라는 것은 다른 사람들과 학업 성적을 다투라는 뜻이 아니다. 훗날 네가 더 많은 선택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하루하루 입에 풀칠하기 위해 내몰리는 삶이 아니라 의미가 있고 여유 있는 일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얻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그렇다 열심히 공부하다 보면 많은 선택을 할 수 있고, 더욱 큰 세상을 구경할 수 있다. 반면에 열심히 공부하지 않으면 그저 다람쥐 쳇바퀴 돌듯 살아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