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새해라고 해서 특별한 다짐을 하진 않았다. 23년도는 몇 가지 다짐을 했다.
성경 읽기, 체중감량
성경 읽기는 의지적인 다짐이라고 해야 하나, 너무 멀리 왔다는 생각에서 시작이 되었고
체중감량은 무릅과 허리가 아파서 시작이 되었다. 이미 3개월 전부터 운동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운동을 하면 할수록 어깨와 허리가 아프다. 크리스마스를 후로 허리가 너무 아파서 어제까지 운동을 하지 못했다. 이제 다시 시작을 해야 하는데... 나에게는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하다는 핑계가 있다. 일을 하고 아이들을 돌보고 해서 시간이 없다는 핑곗거리가 있다. 이제 이 핑계를 대지 말아야겠다... 그래서 나의 몸무게를 말한다... 93Kg...
얼마나 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방금막 믹스커피를 마셨다... ㅠㅠ
유년시절 성경도 쓰고 읽기도 많이 했다. 그냥 부모님의 억압과 압박에 의해 행해진 행동이었다. 나이가 먹고 스스로 결정을 하는 나이가 되면서 자연히 멀어졌다고 생각된다. 강제로 해서 더 하기 싫었던 그 마음이 22년도까지 유지되었다는 핑계를 대고 싶다. 하지만 지금은 말씀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
1월 2,3일 읽고 여기 저기 돌아다니느라고 오늘까지 읽지 못했다... ㅠㅠ
오늘부터 다시 마음을 다잡고 시작하려 한다.
지금까지 창세기 26장 읽었다.
파이팅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