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에 본사 팀 소장으로 부터 전화 한통을 받았다. 이번달말에 구조조정 결과가 발표될 거라고, 결정사항에 대해서는 얘기 하지 않고, 자신은 아마도 당분간 실업급여를 받을 것 같다. 이런말을 하고 통화가 마무리 되었다. 그러고는 퇴근즈음에 본사 같은 팀 차장으로 부터 연락이 왔다. 오늘 팀장들 회의가 있었고, 자기는 오후 반차를 사용하여 회사에 없었는데, 팀장회의에서 누군가를 자를지를 결정한 것 같다고 했다. 이런 결정이 있기 까지 회사 리더쉽에서 어떻게 회사를 운영하였는지를 알기에 할말이 없었다. 목요일 지사 소장이 와서 얘기를 전했다. 본사인원은 3월까지 정리가 되고, 지사인원 모녀도 정리가 되고 나와 소장만 남아 이어간다 라고 안내를 받았다. 모녀는 진작에 정리를 했어야 하고, 채용을 하지 않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