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지적을 보다 긍정적이고 건강하게 활용하지 못하면 겉으로는 강하지만 실제로는 연약하고 편협한 사람이 되기 쉽다. 자기 부정이 가져다주는 잠깐의 위안에서 벗어나야 한다. 누군가가 문제 제기를 한다면, 그 말에서 감정을 분리하는 버릇을 들여라. 언뜻 들으면 상대의 말이 나를 상처주기 위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내 기분이 만드러낸 오해일 때가 많다. 상대의 비판을 통해 자신이 결점을 발견하고 부족함을 개선해서 더 나은 사람이 되자. 타인의 지적을 자신의 동력으로 삼는 태도. 성숙한 어른만이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일 것이다. 사실 불평은 나 자신을 위한 것이다. 불평의 대산인 친구나 가족, 상사, 환경 등은 대체로 자기 바깥에 있는 것들이다. 그들을 원망하는 마음의 근원을 따라가 보면 나는 옳고 너는 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