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일상

어떻게 살아 가야 하지? 라는 질문

guramcdowell 2025. 1. 8. 15:49

25년도 들어오면서 나이가 이제 40대 중반을 향해 가면서 의도하지 않았지만 답을 만들지 못하는 질문이 자꾸 쌓여만 간다.

내가 언제까지 일을 할 수 있을까? 내 개인 사업을 해야 하지는 않을까? 한다면 어떤 걸로 해야 할까? 나는 몇 살까지 살까? 지금 살고 있는 지방을 벗어나 서울로 옮겨야 하나? 언제까지 한국에서 일을 해야 하고 한국에서 살아야 하는 걸까? 살날이 많이 남았나.. 아직 죽을 날이 많이 남았나?

이런 고민을 속시원히 해결해 주는 답을 찾았다.

오늘 하루 하루를 열심히 살아내면 결정적인 한방을 보여 줄 수 있는 날이 올 거라는 말을 어딘가에서 들었다.

당시에는 나의 물음들을 해결해 주는 것 같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이것도 요행을 바라는 답이라는 생각이 든다.

언제 올지 모르는 한방을 위해서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 내는 것으로 이해가 되니 말이다. 

나는 그저 하루 하루를 열심히 쌓아 올리는 것이 옳다고 본다. 한방이라는 목적과 가능성을 바라보기보다는 하루하루 살아 내는 것이 정답일 거라는 생각이다.

그래서 25년도  목표를 적어놓으려 한다.

1. 성경1독

2. 하프 마라톤 완주

3. 토익 600

4. 손해 평가사 자격증 취득

5. 졸업논문

 

'세상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의 경과_상세불명의 홍체섬모체염  (0) 2025.01.08
대학병원 그리고 검사결과 후 경과(24.04.03)  (1) 2024.04.05
대학병원 그리고 검사(24.02.20)  (0) 2024.02.21
눈의 질병을 감사  (0) 2024.01.21
토익시험  (0) 2023.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