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기획의 정석

guramcdowell 2023. 12. 30. 22:46

결국 기획이란 누가 상대방의 뇌리에 강렬한 기억을 남기느냐의 싸움이기에 프로그램의 근간을 이루는 뇌과학 학습 이론들을 참고했다.

일단 부정적인 평가를 받은 정보는 제대로 이해할 수 없고 깊게 사고할 수도 없으며 똑똑히 기억하기도 어려워진다. 뇌의 이해력과 사고력, 기억력을 향상시키려면 우선 '재미있다', '좋다'하는 평가를 받아야한다. 무언가를 좋아하게 되는 힘을 기르는 것은 곧 뇌의기능을 향상시키는 것과 같다.- 히야시 나리유키/ 두뇌를 깨우는 7가지 습관

기획은 무시무시한 것이 아니다. 그분의 입장에서 그 일을 왜 해야 하는지 기획배경을 정의한 후, 해결책을 끌리는 한마디로 제시하고, 그림이 그려지도록 세부적인 실행 방한을 제안하며, 그분이 이해 할 수 있도록 그것을 기획서로 쓰는 것 그리고 그분이 관심을 자질 수있게 발표하는 것이다.

"저는 아이디어가 하나도 생각이 안나요. 이 일에 소질이 없는 건가요? 라는 질물도 많이 받는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뇌 전문가 이케가야 유지의 단순한 뇌 복잡한 나에 언급된 절대량이 직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려주고 싶다. 이 책에 의하면 직감은 지저핵에서 생긴다고 한다. 이것이 왜 놀라운 이야기인고하면, 기저핵은 운동기억(근육기억)의 자리로 유명한 곳이기 때문이다. 즉 자전거를 타거나 젓가락질을 하는 행동은 처음에는 어색하지만 한번 익히면 운동기억이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는다. 그 운동기억의 자리와 직감이 생기는 뇌 부분이 같가는 말은 직감도 운동기억처럼 반복하고 절대량을 쌓으면 무의싲겆으로 습득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상대방의 머릿속에 더욱 그림이 잘 그려지게 하려는 의도에서 실행 방안을 적는 것과 기대효과를 적는 것은 동일하다.

우리의 뇌가 상황 분석을 할 때든 콘셉트를 찾을 때든, 대부분의 놀리 전개에서 이3가지 방법으로 비교해야 효과적이다.

대세는 이런데 우리는 이러니까.

남들은 이런데 우리는 이러니까

미래의 목표는 이런데 지금은 이러니까

라고 해야 잘한 비교다. 기대효과 또한 이게 좋습니다 라고 하기보다는 당신의 기획으로인해 일어나는 변화를 전과 후로 나누어 비교표로 보여주자. 다시말해 내가 제안하는 것의 기대효과를 간략하게 쓰지 말고, 그것을 인해 변화될 오늘과 내일을 눈앞에 보여주어야 한다.

기획은 정답의 영역이 아닌 취향의 영역이라는 것을 인지하는 순간, 조금은 자유로워지기도 했던것 같다.

창조주의 지적 에너지 폭발을 믿어라. 당신을 만든 하나님은 당신의 생각만큼 쪼잔하지 않다.(이재영)

모든 사람은 후달린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즉 다들 후달리지 않은 것이 아니라, 결국 이기는 사람은 미리 후달려본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핵심은 기회를 얻든지 얻지 못하든지 간에 내공을 쌓아두는 것이다. 대단하다는 남의 타이틀에 쫄지 말고, 나의 일지적 타이틀에 스스로 속지 말고, 늘 진정한 절대적 내공을 쌓는 일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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