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일 사이로 업무에 대한 글을 썼다.
스트레스가 엄청 난것 같다. 주말 내내 집에서 쉬는 동안 여기가 회사인지 일을 하고 있는 건지 햇갈릴 정도로 머리속이 온통 회사생각으로 가득 차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머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잠도 잘 안오고......
금요일 밤에는 소화가 되지 않아.... 잠을 자지 못하고, 토요일 역시 좋아지지 않아 소화재를 약국에서 사 먹고 남은 것은 집에 두었다.
문제는 이게 일에대한 스트레스가 아닌, 업무분장에 따른 스트레스다.
그냥 아무일 없이 일을 할 수 있는데, 인턴이 나가고 난 후 내일을 도와줘야 한다는 본사직원의 말에 퇴사를 한다고 말한 20대를 60대는 자기가 해결해 줄테니 퇴사하지 말라고 마렸고, 이 말을 들은 나는 60대에게 물었는데... 그런 일이 없다고 답을 했다....
1,2월 중에 20대를 다른 곳으로 보내겠다고 했는데..... 나한테는 이말하고 다른 사람한테는 저말하는 그 사람을 나는 더 이상 신뢰를 할 수가 없다.
스트레스로 내 몸이 망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드는 생각은 내가 그만 한다고 해야 하나.... 이 생각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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