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회사생활 26

직장내 업무분장

업무분장 얘기를 하고 싶다. 앞에서도 얘기를 했듯이 사무실 인원이 적다. 정확한 업무가 없는 사람이 2명이 있다. 그런데 지금 회사의 자금사정이 어렵다고 한다. 내가 맡고 있는 일은 나혼자 하기에 어렵다. 그래서 인력투입을 요청했다.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러면 업무가 없는 사람에게 업무의 지시를 내리는 것이 회사의 시스템이 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지금까지 업무가 없는 2명을 지켜본 나는 그 2명이 무엇을 하는지 알고 있다. 한명은 근무시간 내내 이어폰을 끼고 강의를 듣고 있고, 한명은 박사학위를 받으려고 학교 다니면서 같이 공부한다. 그리고 두명이서 같은 업무를 나눠서 한다. 그리고 그둘은 출퇴근 및 휴가도 같이 쓰는 가족이다. 회사는 자금의 압박이 있는데 없어도 되는 인력 2명이 있다. 이두명에게 정확..

세상/회사생활 2023.01.13

사람이 가장 이해하기 어렵다

우선, 내가 일하는 곳의 인원은 아주 적다... 서류와 실제인원이 차이가 난다. 이적은 인원의 연령대도 다양하다. 10대와 30대 빼고 다 있다. 그중에 50대와 20대는 가족이다. 처음에는 20대가 없다가 50대가 60대와 얘기를 해서 자리도 없는데, 자리를 만들어 대려 왔는데, 그자리 없어졌다. 그래서 20대는 하는 일 없이 회사생활을 한다. 한마디로 퇴근을 위해 출근을 하고 있다. 그러면 60대가 대표? 혹은 사장? 이렇게 생각 할 수 있지만.... 아니다 50대 60대 그냥 직원이다. 처음 20대를 소개할때 제 딸인지 모르게 해주세요.호호호. 회사니 공과사는 분명히 할겁니다. 호호호 음, 아이티 전문가를 데리고 왔으니 시너지내면서 잘 해보세요. 하하하 20대 전문대를 졸업하고 1년정도 회사생활은 ..

세상/회사생활 2022.12.10

퇴사/이직

몇 달 전 봉투 하나를 받고 기다려 달라고 해서 회사생활을 이어 갔다.이직을 계속 노력했지만, 결과는 번번이 좋지 않았다. 몇 번의 쓴잔을 마시고 거의 포기를 할 시점에 이직을 할 수 있게 되었다.휴가 내고 면접을 본날 바로 취업이 확정이 되었고, 다음날 1박 2일 출장이 있어, 회사에 바로 얘기하기가 어려웠다.회사복귀 하루전 전화로 팀장에게 사직의사를 얘기한 후 출근 후 세부적인 사항을 얘기하기로 했다.출근 후 팀장과 얘기가 끝난 후 대표에게 사직서를 내밀었다. 잠깐 멈짓 하더니질문을 한다.1. 왜이렇게 결정을 하게 되었나? 좋은 오퍼를 받아 결정을 했습니다.2. 비슷한 회사로 가거나 겹치는 업종으로 가는 건 아니지? 아닙니다. 완전히 다릅니다.이렇게 대표와의 면담이 끝나고, 퇴사 절차는 인사담당하는 ..

세상/회사생활 2021.07.23

이거 받고 조금만 기다려줘......

회사에 연봉에 대한 문의를 했다. 담당자는 자신 업무의 선을 그으며 상사에게 상황을 얘기했으니, 따로 얘기가 있을 것이라고 답변해 주었다. 답변을 듣고 2~3 시간 후에 누군가 나의 팔을 톡 치며 회의실로 들어오라 했기에 따라 들어갔다.연봉 인상이 아니라 기존에 직원들과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조금 받는 사람들을 조정해 준 것이라는 답변을 들었다.내가 알고 있는 건 임원과 직원들의 임금의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나는 걸로 알고 있는데...같은 직급 비슷한 직급의 사람들끼리의 형평성을 꺽꺽 거리며 얘기를 하기에 연봉에 형평성의 잣대를 대는 건 아닌 것 같다는 얘기를 하니, 나의 성과를 들먹이더군...그러면서 이번 연도부터 KPI를 할 거며... 저세상 얘기를 하기 시작.회사에 나를 평가하고 내업무를 평..

세상/회사생활 2021.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