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분장 얘기를 하고 싶다. 앞에서도 얘기를 했듯이 사무실 인원이 적다. 정확한 업무가 없는 사람이 2명이 있다. 그런데 지금 회사의 자금사정이 어렵다고 한다. 내가 맡고 있는 일은 나혼자 하기에 어렵다. 그래서 인력투입을 요청했다.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러면 업무가 없는 사람에게 업무의 지시를 내리는 것이 회사의 시스템이 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지금까지 업무가 없는 2명을 지켜본 나는 그 2명이 무엇을 하는지 알고 있다. 한명은 근무시간 내내 이어폰을 끼고 강의를 듣고 있고, 한명은 박사학위를 받으려고 학교 다니면서 같이 공부한다. 그리고 두명이서 같은 업무를 나눠서 한다. 그리고 그둘은 출퇴근 및 휴가도 같이 쓰는 가족이다. 회사는 자금의 압박이 있는데 없어도 되는 인력 2명이 있다. 이두명에게 정확..